한국 가상화폐시장의 상황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리스크, 성숙되지 않은 금융제도, 경직화된 경제제도로 인하여,
또 오래전부터 관료 사회의 보수화로 인하여 산업 전반에 걸친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면도 없지 않다.
가상화폐 시장이 박스안에 갇혀 다른 나라의 발전 과정을 못따라 가는것도
금융과 경제부분의 제도보완이나 정책이 따라오지 못하여 그런 부분들이 있다.
금융시장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은 개방적인 홍콩시장이나 싱가폴 시장을 부러워하고
흥행하는 시장에 대해 거론 하지만 그들의 발전속도나 경제발전을 바라볼 때
우리나라도 그들 못지않게 발전을 이루어 잘 훈련되고 능력있는 관료들이
모두 잘못한 것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이유는 투자자들이 가지고 있는 뿌리 깊은 보수적 경향도 있다할 것이다.
이러한 보수적인 성향은 기관 투자가들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를 꺼리는 이유에서 찾을 수 있고 깊이 박혀 있는
전통적 투자수단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습성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보수 성향이 강한 기관투자가들은 투자 규정상 새로운 상품인
블록체인에 제도적으로 코인에 투자하기 어렵고 가상화폐를 기존 금융상품의
제도권에 들어오게 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혹은 투자가들이 제도가 정비되고
합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면 투자가 몰릴 수 있다고 판단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월가의 움직임이나 세계 여러나라 기관 투자가들의 움직임은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가상화폐에 대한 두려움, 경이스러움 등으로 판단이
이성적이지 못하여 무척 혼동스럽게 하고 있다.
이런 혼동 스러움은 월가 등에서 무척이나 보수적 투자가들에게 우선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투자를 하고 있으면서 동향을 살펴보고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한국시장에서의 코인시장은 다른 국가와는 달리 비교적 일찍 달아올랐고
지금도 그 기조에는 크게 변함이 없다.
이런 증거로 2017년 5월 코인의 한종류인 비트코인 대 원화 환율이 1비트코인당
400만원을 기록했다.
국내 처음 만들어진 비트코인 거래소 사상 4년만에 최고액으로 거래된 것이다.
그간 한국 시장에서는 금융위기,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하면 가격이 급등해왔으나
이처럼 지속적으로 급등한 것은 열기라고 하기에는 너무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설명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가격은 2009년 1월 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했을 때 1비트코인당 10달러
우리 돈 12,000원에 불과했는데 불과 8년만에 400배가 상승한 것이다.
단순한 비트코인의 거래 뿐 만은 아니다.
전체 규모를 계산하는데는 주식시장도 그렇듯이 코인시장도 시가총액을 보아야 한다.
다양한 코인이 움직이기는 하지만 시총의 변화는 주식시장 시총처럼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이다.
한국의 코인시장을 분석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2017년 6월 시총은
880억달러에서 1150억달러로 유동성이 거의 30%에 달한다.
좋은 표현으로 역동하는 시장이고 나쁜 의미로 투기와 불안정성이 가득한 시장이다.
부정적인 영향으로 급격한 유동성이 투자자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도 당연한 이치이다.
최고 정점을 1년동안 최고점을 4회를 기록했고 최저점을 2회기록하였다.
한국의코인시장 유동성은 시작점에서 약 200억 달러 정도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거래량은 다소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가격은
매우 불안정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보인다.
주요 시장 주도 코인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비트코인 300만원, 이더리움 30만원,
이클 2만원, 리플 300원 정도로 거래되고 있으며 한국시장은 세계 시장과 비교하여
유동성이 매우 커서 단기투자를 예상하고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시장의 유동성이 커서 가뜩이나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정책당국의 관심도
긍정적이지는 않아 제도 개선이나 제도권으로 들여오는데 장애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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