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지역의 카지노산업의 현황과 분석
유럽은 일찍부터 카지노사이트 가 발달한 지역이지만 미국과 같이 대규모 상업적
카지노로 발전하지 못하고, 비교적 소규모 게임시설에 엄격한 회원제로
관리 및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서유럽지역 대부분 국가들은 자국민의 외화 유출방지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카지노를 유럽 전역으로 확산시켰으며 서유럽 거의 모든 국가에 카지노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우세함을 보이는 나라는 2009년 말 기준으로 프랑스가 197개소,
영국 151개소, 독일 71개소 등이다.
다음으로 스페인 38개소, 폴란드 31개소, 스위스 19개소, 그리스 17개소,
네덜란드 13개소, 오스트리아 14개소, 벨기에 9개소, 포르투갈 10개소 등이다.
이탈리아는 경제적 측면만으로 봤을 때 서유럽 최고의 국가라 할 수 있지만,
카지노는 단 7개소만 보유하고 있을 뿐이다.
유럽 대다수의 카지노에는 나름의 역사가 묻어 있지만 가장 유명한 곳은
독일의 바덴바덴으로, 2007년 6월 런던의 클럽들이 유럽 전통 스타일의
카지노에서 라스베이거스식의 현대식 카지노로 탈바꿈하면서 ‘카지노 궁전’이란
이름아래 대규모로 오픈하였다.
영국의 새로운 법안이 신규 카지노 확장과 라스베이거스의 현대식 ‘Super Casino’를
가능케 하였고 이러한 신식 카지노는 맨체스터에 들어설 예정이다.
북유럽 국가 중에는 스웨덴이 최근 4개소의 카지노를 오픈하며
카지노산업을 시작하였고, 핀란드는 단 1개소의 카지노만을 허가하며
절대 그 수를 늘리지 않고 있고, 덴마크는 이보다 더 오랫동안 카지노를 유지해 왔지만
그 수는 6개에 그칠 뿐이다.
유럽에서 가장 큰 국가인 노르웨이는 그 영토와는 걸맞지 않게 단 하나의 카지노도
허가하지 않고 있으며, 아이슬란드도 마찬가지다.
동유럽국가는 전통적으로 도박을 금기시하는 사회주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카지노 확산이 두드러진다.
2009년 현재 체코가 135개소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러시아 106개소, 폴란드 31개소,
슬로바키아 9개소, 헝가리 6개소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오늘날 사회주의국가가 붕괴되면서 카지노가 자유화의 물결을 타고
동유럽국가를 넘어 전역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영국의 카지노 바카라사이트 산업
1960년 카지노산업이 합법화 된 이래 런던, 스코틀랜드, 웨일즈 등 휴양리조트나
공업도시 중심으로 카지노업체가 분포되어 있으며 엄격한 회원제로 관리 및 운영되고 있다.
1968년 제정된 게임법에 의해 게임위원회가 설립되어 카지노 허가는 엄격하게
심사하여 현존 수요가 충족된다고 확신할 때에만 허가하고 있다.
또한 모든 카지노는 엄격한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회원과 동반자만 카지노를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은 18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프랑스의 카지노산업
프랑스의 카지노는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비록 국제수준에 비하면 낮은 소규모 업체가 대부분이지만,
2009년 말 기준으로 197개소의 카지노업체가 운영 중에 있으나,
이 가운데 12개의 유명 카지노업체가 전체 매출액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1987년에 새로 제정된 법률에서는 카지노 이용의 연령제한을 18세로 낮추었고,
영국식 룰렛과 슬롯머신을 도입했다.
슬롯머신의 도입은 프랑스 카지노산업이 현대화 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독일의 카지노산업
독일의 카지노는 200여년의 역사를 가진다.
19세기 중엽부터 바덴바덴과 비스바덴의 온천도시 중심으로 카지노 게임시설이
운영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모두 영업을 중단하였다.
2009년 말 현재 71개 카지노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나,
소유권은 완전 주정부소유에서 개인소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독일연방정부의 헌법은 카지노허가권을 개별 주에 위임하고 있어 카지노허가권은
각 주의 내무부에서 담당하고 있다.
주정부의 회계감사관은 카지노운영에 있어 어떤 변칙이 있는지를 감시하기 위해
카지노 영업 시작에서 종료시까지 상주 감시한다.
카지노의 허가기간은 신규허가의 경우 5년이며, 갱신한 경우 10년이다.
스페인의 카지노 산업
스페인에서 카지노가 처음으로 합법화 된 것은 1977년이다.
스페인에서 카지노산업은 관광산업 중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국민은 물론 외래객의 여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2009년 말 현재 38개소의 카지노가 운영되고 있는데,
카나리아제도와 발레리아제도에 각각 6개, 2개가 위치해 있으며
나머지는 내륙에 위치해 있다.
오스트리아의 카지노 산업
오스트리아의 카지노는 1922년에 세입목적으로 온천이나 휴양지에서 운영되기 시작하여
2009년 말 현재 14개 업체가 운영 중에 있는데,
국제수준의 테이블 게임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특히 카지노는 ‘카지노 오스트리아’라는 주식회사에서 독점권을 갖고 운영하고 있는데,
이 회사주식의 3분의 2는 오스트리아 연방공화국이 직간접적으로 소유하고 있다.